풀꽃 -나태주- 자세히 보야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교사 시절 나태주 시인이 담임을 맡은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아이들이 예쁘게 보이지 않으셨나보다. 역설적으로 태어난 시라 한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예쁘다. 오래 보지 않으면 사랑스럽지 않다. 너도 그렇다 제목은 너무 어울린다. 풀꽃 정감가는 사람 , 사람 냄새나는 시인이라 모든 작품에 흥미가 간다. 시는 가까운것, 사소한것 , 별거아닌것에 공감이 된다면 끝이죠. 글의 진실성과 글에서 그분의 진정성을 찾을수 있어 설레는 작품을 만나려 한줄씩 읽어 봅니다. 누군가에게 영감과 셀렘을 주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공감할수 없는 시집은 무수히 많다. 사랑의 시련으로 태어난 시 대숲 아래서 -나태주- 바람은 구름을 몰고 구름은 생각을 몰고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