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박물관
성주여행에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성주와 인접한 고령 대가야박물관입니다.
조금 남쪽으로 내려오니 따뜻한 가을빛에 쌀쌀하지만 쾌청한 날씨예요.
대가야박물관
이런... 대가야박물관 본관은 12월 13일까지 전시실 공사로 임시 휴관이라는군요.
그래서 들른 곳이 박물관 바로 옆 왕릉전시관.
사진에서 2번입니다.
대가야 왕릉전시관 입장료
일반 1,000원
단체 (20명 이상) 800원
가을단풍이 남아있어 한컷
대가야 시절 순장의 풍습을 재현해 놓은 왕릉 전시관.
왕인지 추측할만한 유물은 도굴 당해 알 수 없지만 사람, 물건을 함께 묻었다고 해요.
모두 죽은후 묻혀 유골이 가지런하였으며 그들중 누군가는 두개골이 함몰된 것으로 보아 강제 죽임을 당하고 묻혔을것으로 추측
경주의 왕릉은 돌봉분 위를 흙으로 덧씌어 도굴이 어려웠지만 대가야의 왕릉은 봉분이 흙으로만 되어 있어서 도굴이 쉬웠다고 문화 해설사님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대가야박물관 위치
성주 가야호텔
고령을 벗어나 들른 곳은 인근 벚꽃명소인 성주 가야호텔입니다.
산위에 있는 호텔이라 경관이 좋으며 오래된 벚나무길로 봄이면 인산인해라는군요.
가야호텔 위치
가야호텔 레스토랑
카페-식당-별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양식과 한식 메뉴의 레스토랑, 사우나 있을것 다 있는 호텔이랍니다.
다음번에 가야산 정식으로~
가야호텔 산채정식
오늘은 지인의 추천으로 대가야 산채정식을 먹었습니다.
산채정식 1인 20,000원
메인은 더덕구이, 굴비, 두부부침.
산채정식 4종류의 나물볶음, 바삭한 두부(손두부맛)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