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일상

차박 필수품 캠핑용 전기매트 허그앤웜시트 USB 온열매트

2021. 9. 14. 13:31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한동안 고민을 하다 구입한 휴대용 온열담요 허그앤웜시트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휴대성 끝판왕

홍삼 포장 같기도 하고 텀블러 포장 같기도 해요.

구성품은 사용설명서와 본품이 전부입니다.

무릎담요 사이즈

일반적인 무릎담요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66cm*45cm
얇고 가벼워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보조배터리에 꽂아 씁니다.

설명서

사용법이 복잡하진 않지만 그래도 잘 읽어보세요.

온도에 따른 사용시간이나 세탁방법도 주의해서 읽어보세요.

온도 조절

흰색 40도

단일 버튼으로 한번씩 눌러주면 색깔에 따라 온도가 바뀌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초록 45도

쓰다가 때 타면 세탁은 어찌하나 궁금해 하시는데, 이대로 그냥 빨면 된답니다.

보라 50도

USB까지 그냥 통째로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에 돌려 빨면 된대요.

빨강 55도

 

무릎에 착!

얇고 가벼워서 무릎에 착하고 감깁니다.
극세사는 따뜻하긴 한데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는 영 부담스러운데 이건 그렇지 않아요.

다만 단점은 모든 부분이 따뜻한게 아니라 가운데 일부만 온열된다는 점입니다.
가운데 30cm*18cm 정도만 발열이 된다는군요.
발열부분이 지금의 2배 정도는 되면 좋겠는데 아쉬워요.

켜면 엄청 빨리 데워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만 있으면 야외에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보조배터리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있잖아요.

 

파우치에 쏙!

차곡차곡 접어서 돌돌 말면 파우치에 쏙 들어갑니다.
무릎담요만한 부피로 들고 다니기 적당한 사이즈가 됩니다.
차에 두기에도 부담없어요.

누가 쓰면 좋을까?

겨울철 차 안, 아이 카시트에 깔아주기
학교에서 늦게까지 자습하는 학생
캠핑이나 낚시 다니는 분
밖에서 장사하시는 분
전기방석을 쓰고 싶지만 콘센트가 너무 멀 때